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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쉬운 말로 우리말로⑦] '스크린 도어'는 안전문으로…"'카바'를 여세요?"

2020-07-17 1,03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
쉬운 말로 우리말로, 문화부 조일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

【 질문1 】
어서 오세요. 오늘은 어떤 말들을 바꿔볼까요?

【 답변1 】
첫 번째 단어는 '스크린 도어'입니다.
먼저 익숙한 안내음성,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

- "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."

【 질문2 】
지하철 스크린 도어네요.
출퇴근할 때마다 매번 이용하잖아요.

【 답변2 】
네, 스크린 도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 2004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런데 처음부터 명칭을 스크린 도어라고 하다 보니 이젠 아예 우리말처럼 쓰이고 있습니다.

【 질문3 】
서울시에선 스크린 도어를 우리말로 바꾼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.

【 답변3 】
맞습니다. 지난 2012년에 나왔던 기사 제목들인데요.
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단계별로 변경한다고 돼 있습니다.
물론 바뀐 곳이 많긴 하지만,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...